청도, 그 곳에 가면 k-체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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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1일 수도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가을맞이 시티투어’를 했다.
이번 청도 시티투어는 10여 개국 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청도읍성, 와인터널, 한국 코미디타운, 청도소싸움경기장 등 청도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현지인 추천 맛집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 등 가을 운치를 즐기며 알찬 여행 계획이다.
청도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이 가미된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와 화랑들의 수련 도장이었던 운문산,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 비구니 승가대학 운문사 방문은 사전 예약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에서의 수려한 경치로 한 번 더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청도 시티투어는 상반기 운영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가을맞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투어(8회), 당일 투어(4회)가 운행 예정이며, 주요 일정은 운문사 솔바람길, 국립청도숲체원, 대비사 등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농촌 이색 체험으로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다.
청도 시티투어의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https://www.tour08.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한국에 온 지 2년이 넘었는데 바쁜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으니 고향 생각이 난다. 특히 농촌 마을의 정이 가득한 식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도 시티투어를 통해 청도의 매력을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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