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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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부터 청도읍 신도리 정보화마을센터에서 2019년 첫 번째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령화시대가 본격화되고 세대 간 정보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청도군이 지난해부터 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노인 인구가 많은 청도군의 특성상 교육을 받기위해 모이기 힘든 점에 착안해 마을회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곳을 교육장소로 선정, 정보화 강사가 직접 방문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활용법(전화, 문자, 카메라 등) 등 실생활에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위주의 내용으로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 이외에도 군정 홍보를 병행하며 주민의 행정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도 마련해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도리 주민은 “오는 전화나 받고 걸 줄만 알았지 문자 보내기나 사진 찍기는 사용할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가족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사는 기분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친숙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단위로 연중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을 원하는 마을에서는 군청 총무과 전산부서(370-2071)로 신청하면 된다.
이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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