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4000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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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지난 11월 22일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서 지자체, 국가보훈처, 육군 및 지역보훈단체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4000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평균연령 72세의 초고령화에 접어든 국가유공자분들의 장애·노령으로 인한 불편하고 위험한 주거환경을 복권기금을 통해 개선·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4000호에 이르기까지 보훈병원, 지자체, 보훈처의 재가서비스와 연계한 서비스망을 구축하여 소외된 도·서지역까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전국단위의 주거개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나라사랑 행복한집” 4000호 달성 및 청도군 각남면에 위치한 6.25참전 국가유공자 변무영(89세)님 댁에서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로 청도군 박성도 부군수, 대구지방보훈청 박신한 청장과 육군 제50사단 청도 임태욱 대대장 및 지역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새롭게 개선하고 단장한 주택의 내·외부를 둘러보고 감사와 축하의 뜻을 함께 전했다.
제4000호 준공식과 더불어 평소 먼 거리의 의료시설 이용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보훈공단 산하의 대구보훈병원 이동진료팀과 함께 현장에서 진료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의료서비스와 ICT 기기를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 체험, 치매초기검사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다.
아울러, 이와 같이 뜻 깊은 준공식에서 양봉민 이사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존경과 감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 시키는 것이 보훈공단의 사명”임을 밝히고 “보훈가족을 위한 통합복지의료서비스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청도군 박성도 부군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청도에서 갖게 해주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우리 군에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다양하고 따뜻한 보훈혜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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