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편견을 딛고 제2의 인생을
페이지 정보
본문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제28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대상(大賞)을 수상한 박광해(71세)씨를 초청하여 격려했다.
박광해씨는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서 하반신 장애를 가지게 되었으며, 신체적 불편과 사회적 편견을 딛고 동원당(인장업)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붓글씨 연습에 매진한 결과 장애인 최고의 문화행사인 「대한민국 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에서 대상의 영애를 안을 수 있었다.
격려를 받은 박광해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따로 시간을 내어 격려를 해 주신 청도군에도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작품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어려움을 딛고 수상하신 박광해님이 자랑스럽고, 이 수상이 귀감이 되어 주위의 장애를 가진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관내 장애인들이 문화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갑수기자
- 이전글청도군, 영덕 태풍피해 돕기 성금 기탁 18.10.20
- 다음글민선7기 이승율 청도군수 취임 100일을 지나며 18.10.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