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간호학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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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에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50여명이 지난 12일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및 부녀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야대학교 간호학과는 2015년부터 4년째 이서면 일대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간호학과 서금숙 교수는 “바쁜 농번기에 학생들이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재천 이서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젊고 활기찬 대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농촌지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일손돕기가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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