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발대식
페이지 정보
본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동안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2일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일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협 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청도 청년회의소,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하고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월부터 7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일자리지원센터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알선청구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신청을 받아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종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농가주의 경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액 군비로 일손돕기 인원에게 중식 및 간식을 지원하며, 작업에 필요한 농작업용품도 근로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발대식에서 “일손돕기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일손돕기를 신청하여 농가 일손 부족 걱정을 덜기를 바라며, 관계기관 단체와 공직자, 공공기관 등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희망찬 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 이전글브릭(레고)으로 바라본 문화 그리고 청도 24.05.03
- 다음글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개강 24.05.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