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에서 달성까지 한 걸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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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풍각면에서 대구 달성군 유가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67호 구간 중 청도군 마령재 터널을 뚫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었다.
마령재터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권)는 2012년 10월에 청도군과 달성군 간 노선조정 협의를 거쳐 2016년 8월 ‘제4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이 되어 2018년 국비 5억 원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령재 터널공사는 총연장 3Km(2차로), 터널구간 1.5Km, 총 사업비는 490억 원으로 추정이 된다.
현재 풍각면 금곡리에서 창녕군 방리로 연결되는 비티재 고갯길은 노폭이 좁고 굴곡이 많아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마령재 터널이 개설되면 대구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와 신 대구 - 부산 간 고속도로를 이어 김해공항, 부산 신항만과 연계한 물류산업 도로망 확충으로 물류비용을 줄이고 지역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마령재 터널을 개설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상북도, 대구시, 달성군 등 관령기관을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이며, 마령재 터널이 개통되면 청도와 풍각의 농공단지와 연계한 경제 살리기와 지역 발전은 물론 문화 관광도시 청도의 이미지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애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정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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