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감말랭이” 미국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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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과 한길웰바이오는 지역 농특산물인 감말랭이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도읍 농공단지에 소재한 생산 공장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감말랭이 7톤으로 총 14만 달러 규모이며, 글로벌 유통업체인 미국 코스트코 본사로 수출된다. 지난 2월말에는 고구마말랭이 4톤 정도를 미국으로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길웰바이오는 2015년부터 청도읍 농공단지에 공장을 두고 고구마말랭이, 빵 등을 생산하여 연 매출 60억 원(2017년) 정도를 올리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감말랭이도 본격 생산·수출하여 우리 군 대표 농특산물인 감말랭이의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국외판촉행사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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