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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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1일 관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소리꾼 남상일과 함께하는 「2017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국악단체인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타악기와 관악기로 연주되는 온누리국악예술단의 대표 창작곡 「천년의 소리․천년의 춤」 공연을 시작으로 이연숙 선생과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바림, 청도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우리나라 최고의 광대이자 소리꾼인 남상일 선생 등이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연주하는 국악관현악과 함께 멋진 무대를 연출하였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청도에서 창단된 국악단체로 국내외 연간 100여회 이상의 공연 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고향사랑 크라우딩 펀딩대회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11월말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한국 전통국악 공연의 새로운 멋을 선보이는 공연을 펼쳐 청도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악공연으로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서 우리 전통예술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하는 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정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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