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생명지킴이「보고 듣고 말하기」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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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일 청도군보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사 및 보건기관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사회의 특성, 문화, 연령, 계층을 고려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보기’ 단계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파악하고, ‘듣기’ 단계에서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과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말하기’ 단계에서 대상자를 안전하게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상황극을 통한 사례관리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올 한해 공무원, 교사, 마을이장,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학생 등에게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하여 200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청도군보건소장은 “자살 문제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꾸준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교육과 인식개선활동, 고위험군 사례관리를 통해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청도군 자살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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