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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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2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9개 읍면 마을 중 우수마을 2곳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일수 증가와 관행적 무단소각으로 논과 밭,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현실에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경상북도 내 4,241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여 마을 중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청도군에서는 △각북면 삼평2리(이장 도영순), △매전면 송원리(이장 이종목) 2개 마을이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회의, 캠페인, 예방 활동), 소각근절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각북면 삼평2리와 매전면 송원리 이장님과 마을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도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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