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중·고 총동창회 환경정화활동으로 고향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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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지난 23일 문명 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운문산군립공원 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운문면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가 1992년 운문댐이 건설될 당시 경산으로 이전한 문명 중·고등학교는, 현재 경산시에서는 명문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문명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박창희)은 운문면 정상리 고향 출신으로 모교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간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71회 청도 군민체육대회시 향토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문사 주차장에서 모여 사리암까지 약 2km 구간의 산책로와 하천을 다니며 여름철과 가을 행락철 동안 군립공원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운문사와 신원천은 식수전용 상수원인 운문댐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천에 유입된 수질오염원들을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운문댐 수질관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환 운문면장은 “고향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으로 고향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문명중·고등학교 총동창회에 감사드리며,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문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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