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예산 6천억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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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선 8기를 맞아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시대를 맞이했다. 내년 본예산은 올해 5403억 원 대비 617억 원이 증가(10.25%)한 6020억 원으로 지난 12월 20일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되었다.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6020억 원으로 일반회계 5672억, 특별회계 348억 원 으로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지방교부세가 2,565억 원으로 올해 대비 515억 원(25.12%) 증가, 국도비 보조금이 1984억 원으로 79억 원(4.0%) 증가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국회, 중앙부처, 경상북도, 경상북도 의회를 방문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역점 사업의 본격적인 이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안전망 구축,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강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324억 원(21.99%)을 편성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청도 구현 및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 해양수산분야 1155억(19.19%)을 편성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농법 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환경분야 729억원(12.10%)을 편성하여, 쾌적한 환경여건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04억원(6.71%)을 편성해, 지역발전의 동력기반을 마련하여 청도발전의 성장동력을 만들고 다양한 꽃길조성으로 아름다운 명품 청도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육, 문화관광분야 370억원(6.15%)을 편성해, 교육 문화 관광도시를 구축하여 지역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역사문화적 특징을 살려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43억원(5.70%)을 편성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교통 및 물류분야 198억원(3.29%), 산업‧중소기업분야 74억(1.23%),
일반 공공 행정분야 590억 원(9.80%) 기타 및 예비비에 833억 원(13.84%)을 편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실질적인 첫해로서 미래성장동력 기반구축으로 더 큰 청도를 만드는 중요한 해로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비젼을 실현하고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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