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복지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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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9일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한 업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2019년 청도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복지포인트(1인 연 12만 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비나 건강 증진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는 대상자 확대 및 지원절차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현시대의 필수적 근로자이자 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청도’를 실현하게 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다.”라며,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현실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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