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한 여름밤에 좀비들이 몰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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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은 지난 8월 3일과 8월 10일(토요일) 두 차례 걸쳐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신도리좀비런’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신도리좀비런’은, 새마을운동발상지 신도리 마을에서 좀비들에 대해 연구 중인 김박사가 바이러스를 퍼트리게 되면서 좀비들로부터 탈출해야 하는 공포체험 콘셉트로 각 구역마다 미션과 스탬프 도장을 완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외에도 대기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포가면 꾸미기, △셀프 공포분장, △좀비와 함께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마임 매직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회차마다 사전신청 선착순 120명으로 제한하였으며, 사전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신청했다.
좀비 분장을 한 전문 연극배우들과 오싹하고 무서운 조명과 함께 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부산에서 온 가족들은 “올해는 포토존도 화려하고, 사실적인 좀비 연기와 이야기가 있는 공포체험이 더욱더 기억에 남는다면서 내년이 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폭염 속에서도 행사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름 하면 생각나는 청도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더 오싹하고 특색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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