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내호리 경로당 준공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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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내호리 마을은 지난 13일 지역주민, 노인회, 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내호리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엄화자 이장의 사회와 함께 노인회 총무의 경과보고, 노인회장의 환영사, 내빈축사, 준공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으로 마을주민과 내빈들이 함께 식사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내호리 경로당은 그동안 잦은 누수와 건물 노후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으로써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지속적 건의로 청도군은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연면적 119.3㎡의 현대식 경로당을 신축해 준공식을 가졌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낮은 경사로를 만들고,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겸비한 구조로 배치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내호리 마을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으로 우리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도 즐기고 프로그램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경로당이 노인 쉼터의 역할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 간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며 건물신축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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