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ZERO, 푸른 청도를 위한’ 산불방지인력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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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방지인력 및 관계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청정청도’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방지인력은 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과 감시탑 및 감시진화대원 9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격적으로 날씨가 건조해지는 단풍 행락철을 맞아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동안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결의문 낭독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진화 방법 등에 대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진화대, 감시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주민들 또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선제적 산불예방 활동과 자체 특수시책 추진 등으로 경상북도가 개최한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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