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건소, 주간보호센터 입소자 대상 이동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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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부터 27일 이틀 동안 각남면 효자손 주간보호센터와 민들레 성모의 집(화양읍, 풍각면)을 방문해 입소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연계하여 집단생활과 면역력 감소로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주간보호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진을 했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하여 추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아울러 검진 현장에서 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에게 결핵 및 잠복결핵 예방법을 교육하고, 활동성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는 결핵전담의료기관과 연계해 철저하게 복약 관리를 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경우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 노출에 취약하고 높은 연령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로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도군 결핵 ZERO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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