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 > 청도뉴스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1-02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청도뉴스

청도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10-06 06:49

본문

청도군(군수 김하수)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했다.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 고용농가주 29명 등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국한 118명의 계절근로자들 중 41명은 작년 하반기에 성실히 근로하여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청도군에서 일하게 됐으며,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라오스의 계절근로자 25명도 신규 입국했다.

이날 환영식은 외국인근로자의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했다.

근로자와 고용주 교육에서는 공통적으로 갈등 방지를 위한 근무일지 작성방법과 월 임금 산정 기준 및 공제 내용에 대해 안내했으며, 고용농가에는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의 경우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환경·장비 정비, 폭염 특보 시 농작업자 안전관리 수칙,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근로 시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청도군은 지난 5월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선발했으며, 이들은 청도군 내 감, 미나리, 딸기 등의 재배농가 및 감 가공 농가에 배치되어 최장 8개월간 다양한 농작업을 하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본적인 한국어 교육과 청도군의 주요 농작업에 대해 사전 교육을 모두 받은 우수한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라며,“근로자가 청도군에서 근로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하며 많은 기술을 배우고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계기교육으로 따뜻함(溫)을 나누는 학교
  경산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 개최
  영천시, 2024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 안전웹툰 속 주인공 '두리번과 무모' 캐릭터로 재탄생
  영천시, 2025년 신년 화두‘창도약진(創道躍進)’발표
  영천시새마을회, 2024년 영천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개최
  사동중 뮤지컬 영웅으로 한 해를 마무리
  경산교육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청도를 향한 도전
  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을 위해, 시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껏 나아…
  새로운 길을 열고 힘차게 도약하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갈 것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한층 성장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2025년 5월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 제1호 유물기증식 개최
  동해선(삼척~포항) 개통으로 영천~강릉 구간 ITX-마음 투입
  영천시, 제21대 이정우 부시장 취임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 제2호 등록
  browse this site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