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차산농악, 찾아가는 거리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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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7일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공원에서 ‘차산농악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개최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무형문화재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고,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면서 길놀이, 차산농악 판 굿, 모듬북과 사물합주, 상모놀이, 버나놀이 순으로 진행되었다.
‘차산농악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국비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청도군 곳곳에 찾아가 청도차산농악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군은 4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레일바이크, 소싸움경기장, 청도박물관, 와인터널, 신화랑풍류마을, 청도읍성(2회)에서 총 8회의 거리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여 군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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