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언택트관광의 최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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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이 관리·운영 중인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려 언택트 관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1960∼70년대 빈곤한 시절을 극복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최근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원 내 숨겨진 5곳의 장소를 찾아가는 ‘슬기로운 새마을 스탬프투어’, 본인의 학창시절, 첫사랑, 가족과 관련한 ‘선데이 청도’ 사연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학창시절 쉬는 시간마다 교실 뒤에서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새마을구판장의 옛날 전자오락기 등 시대적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7080세대를 위한 교복체험은 인기 그 자체다. 교복을 입은 채 공원 전체를 둘러보면서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거나 대여한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를 이용해 인생 샷을 건지는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
야외에서는 사방치기 및 신발던지기와 같은 전통문화체험,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꽃탑’, 음악이 흘러나오는 ‘힐링체어’,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무지개 색깔의 ‘한빛계단’, 가랜더·페브릭 포스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체험거리가 넘쳐난다.
한편, 기념공원에서는 스토리텔링에 입각한 새마을 곰돌이 설치, 교복 체험객을 위한 신도만화방 운영, 신거역 앞 전통놀이 벽화작업, 레트로 소품을 활용한 신도이발소 정비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새마을운동 당시를 테마로 한 언택트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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