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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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 청도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세터(센터장 송근진)에서 결혼이민자 10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0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ZOOM)으로 진행하였으며, 10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2회, 36시간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다문화 사회와 가족지원의 전반적인 이해와 다문화 이해교육의 실제 및 교수법, 대상별 교안 개발실습 등에 대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역량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에 파견되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사 활동도 추진하게 되며, 관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산 및 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생 대표 캄보디아 핵모우이케앙씨는“코로나 19로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지만 교육받을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특히 Zoom이라는 실시간 화상 교육 방법이 생소했지만, 자세한 안내로 끝까지 과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같이 수료한 동료들이 내년에는 꼭 현장에 나가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에서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글로벌 국제사회, 지역의 경쟁력에 맞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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