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미취학 어린이 대상 식사예절 교육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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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4월 1일부터 미취학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관내 어린이 282명을 대상으로 식사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및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냠냠 꿀꺽 식사 예절 왕은 나!」를 주제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집 9개소 및 유치원 7개소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식사 예절 왕 찾아보기 ▲메모리 룰렛 게임 등의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사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올바른 식사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집 원아 대상 영양교육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부터는 관내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식사는 단순히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소통과 예절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이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교육에 앞장서 준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건강한 식습관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도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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