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 금천면 박천석 농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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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 박천석 농가가 19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간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한우의 개량을 유도하는 경연과 함께 축산농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111마리의 우량한우가 출품됐고, 이날 대회에서 6개 부문별로 경북의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한우의 우수성을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료값 상승과 소고기 수입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한우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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