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1,36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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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선 8기 출범 이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과 기금 확보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3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선제적이고 전략적 사전 계획을 수립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어 현재 40건, 1,36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공모 선정 규모 대비 20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청도군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89개 지자체에 기금을 차등 배분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20%에 속하는 A등급에 선정되어 역대 최대규모인 11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군정에 특화된 기금사업 추진으로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관계인구,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 극복할 계획이다.
⁕ 1) 15분 녹색도시, 청도형 콤팩트 시티 – 청려도원, 신주거문화타운
2) 미래 생존을 위한 신성장 농산업 동력 확보 – 팜랩(Farm Lab)
3) 문화예술콘텐츠 산업거점 – 아트허브(Art Hub)
4) 외국인근로자 체류편익 및 이주정착 기반 – 글로벌 청청 드림스테이
5) 함께 키우고 돌보는 지역사회 구축 – 행복울타리 프로젝트
또한,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절실함을 피력하기 위하여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등 대형사업의 경우 청도군수가 직접 PT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평가단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의 핵심전략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는 미국에서도 발휘되었다. 지난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서 청도군이 조성 예정인 명품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여 해외 동포 CEO들로부터 높은 성장 가능성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지난 15일, 군은 이외에도 269억 원 규모의‘화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청도읍성, 석빙고, 도주관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계획으로 도시기능 창출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세 감소로 인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그 어느 때보다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전 직원이 핵심전략사업 추진 및 공모사업 발굴 등 군정 추진에 역량을 총동원하여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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