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전국 최초 자원선별 AI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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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8개월간의 연구 개발 끝에 재활용 폐기물 선별공정 자동화를 위한 AI 로봇 3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청도군의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로봇 공급기관인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와 업무협약을 맺어, 청도군 생활자원회수시설에서 사람의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기존 방식을 AI 로봇으로 선별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자원선별 AI 로봇 설치를 통해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이 선별되지 못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던 자원을 재활용하고, 3D업종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2002년 환경관리센터 설립 후 재활용품을 수선별 해오던 것을 전국에서 최초 자원선별 AI 로봇 설치로 재활용품의 품질개선 및 생산량이 확대될 것이며, 폐기물에 생명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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