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하류보 장박 금지 및 행락질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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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 발전협의회(회장 김병돈)는 지난해에 이어 5월 17(토)일 운문면의 주요 관광지인 운문댐 하류보 둔치 및 잔디밭에서 장박 텐트 자진 철거 및 행락질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2023년 처음 캠페인 실시 이후 햇수로 3번째를 맞는 이 날 캠페인 활동은 운문면 발전협의회 회원과 운문면 직원들 약 10여 명이 참석하여 운문댐 양쪽 둔치와 잔디밭에서 캠핑하러 오신 방문객들에게 장박 및 알박기 텐트 금지와 행락질서에 대한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 청도군의 관광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줍깅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운문댐 하류보 둔치 주변은 원래 유원지나 캠핑 야영지가 아닌 하천부지로 2025년 올해부턴 국가하천으로 새로이 지정되었다. 코로나 엔데믹과 잔디 보호 구간(11월~4월)이 끝나는 시점에선 벚꽃 상춘객이 늘며 야영을 즐기러 찾아오는 캠핑 명소로 각종 SNS 매체에선 경상도권 최대 캠핑 성지로 알려지며 지난 5월 초 연휴에는 약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았다.
주말에 연인 및 가족들과 함께 운문댐 하류보를 찾은 방문객들은 “봄, 가을이면 운문댐 하류보를 자주 찾아와 피크닉을 즐기는데, 좋은 경치와 더불어 각종 시설들을 깨끗이 잘 관리해 주어 청도군에 감사드린다”, “하류보가 하천부지라 원래는 각종 취사와 어로가 금지되는 거로 아는데,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단속보단 이렇게 캠페인을 통해 애쓰는 분이 있으므로 눈살을 찌푸리는 얌체 캠핑족들이 좋은 영향을 받으면 좋겠네요”라고 각자의 의견들을 밝혔다.
백종인 운문면장은 “맑은 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보유한 운문댐 하류보를 더욱 아끼고 살피려 애향 정신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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