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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목록
번호 제목 / 내용
204 칼럼
한반도의 새로운 사명 휴전선 비무장지대(DMZ)가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곳은 경계선의 남쪽으로 2키로, 북쪽으로 2키로, 합치면 4키로나 되는 한반도의 국토를 차지하고 있다. 알아듣기 쉽게 요약하면, 남북이 1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6
203 사설
헌법을 바꿔야   대한민국 헌법을 바꿔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고 되어있는 것을 대한민국은 노조공화국으로 바꿔야 한다. 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노조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6
202 사설
남측대통령 북한에 가다   남측대통령이 북한에 갔다. 그리고 북한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다. 또 15만 명의 북한 주민과 인권논란이 있는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도 관람했다. 그리고 북한주민 앞에서 고난의 행군에 대하여 ‘어려운 시절 민족의 자존을 지킨 불굴의 용기를 보았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찬사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03
201 칼럼
대통령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싶어서 이 붓을 들었다. 이 소리 저 소리해도 너그럽게 들어주기 바란다. 대답은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질문만 던지기로 한다. 지난 2016년 연일 촛불시위가 계속되고 드디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 그 자리를 물러나게 되었는데 그런 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6
200 사설
신문고와 격쟁도 있었는데 조선시대에 원억미신자(寃抑未伸者 :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풀어 해결하지 못한 자)에게 소원(訴寃 : 원통함을 소송함.)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대궐에 북을 달아 소원을 알리게 하던 제도가 신문고이다. 조선 개국 이래의 혼란과 재상(宰相)·훈신(勳臣)이 중심이 된 정치를 극복하고 국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6
199 칼럼
유물 사관을 아는가?   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이념중 하나가 변증법이다. 변증법만큼 역사를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낱말은 없을 것이다. 역사상의 일어나는 사건이 정리되는 단계를 보면, 가장 힘이 있는 세력이 ‘정(Thesis)’이 되고, 세월이 얼마 흐르면 그 ‘정’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05
198 사설
가을은 다가오는데   여름이 길어졌다 해도 가을은 오고 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산에도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갓바위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그러나 해가 거듭할수록 갓바위축제가 발전하기는커녕 오히려 쇠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갓바위축제가 발전하지 못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05
197 칼럼
사과가 바나나가 될 수 없다   얼마 전에 CNN이라는 미국의 유명 방송사가 아무리 사람들이 사과를 보고 바나나라고 하여도 사과가 바나나가 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그 광고에 바나나를 산더미같이 쌓아 올려놓고 바나나가 사과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피력하였습니다. 거기엔 “Facts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8
196 사설
사람보다는 국가가 먼저다   우리나라 군인들 특히 사병들은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병을 비하하는 말 중에 군바리라고 하는 말도 사람과 다른 의미로 사용이 되고 있다. 국가의 영토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군인들에게는 자존심 상하는 말로 들린다. 사전에서 개죽음은 아무런 보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8
195 칼럼
그러나 아직도 가정은 살아있다   재래식의 옛날 교육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는 “충”과 “효” 두 가지 뿐이었다. “충-임금님께 대한 충성은 극소수에게만 필요한 가치였다. 그런데 “효”는 누구에게나 절대 필요한 가치였다.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모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 부모가 가장 절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4
194 사설
기본도 기초도 모르는 교만 지금 대한민국은 건국이념에서 벗어나 마치 포장된 도로를 버리고 언제 전복될 줄 모르는 위험한 산길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정권은 내가 하는 것은 무조건 옳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칼을 휘두르고 있다. 전 정권과 전전 정권이 한 것은 정확지도 않은 자료를 가지고 목을 조이고 있고 경제는 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3
193 사설
죽어가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1963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이 설정된 이후 기간이나 명칭의 변화는 있었으나 매년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 계승 및 보훈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28
192 사설
정치는 거짓말이다   정치는 거짓말이다. 훌륭한 정치는 유권자가 거짓말을 끝까지 모른다는 것이고 다음은 나중에 거짓말이란 것을 아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거짓말은 정치가 아니라 사기다. 대한민국에는 4년마다 지역에서 사기극이 나타나고 있다. 첫 번째가 봉사를 하기 위한다는 것이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1
191 칼럼
나는 공산주의를 용납하지 않는다.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내세우는 이념은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역사는 아직도, 비록 신분 사회는 타파하였지만 계급 자체를 타파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이 구별되지 않는, 계급이 없는 사회를 동경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1
190 칼럼
같은 낱말이지만   불교에서는 도를 닦고 수양을 거듭하여 깨달음에 도달한 사람을 두고 오입했다고 칭송하는 반면에, 한자로는 다르게 쓰지만, 잘못된 일들을 되풀이 하는 사람을 오입했다고 비난합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정도가 있고 외도가 있는데, 하나는 올바른 길이고 하나는 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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