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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우리끼리
북한은, 수령에 대한 충성도에 따라 3계층으로, 주민을 출신 가정에 따라 25개의 성분(신분)으로 분류하고, 나눈다. 그중에 첫 번째는,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김정일 동지를 위하여 몸 바쳐 싸워 왔으며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주의 기치에 따라 끝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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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
사설
안전속도 제한. 이제는 마차타고 가야지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이 잦은 도시 지역의 차량 제한 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유럽은 197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홍보한다. 과연 유럽의 시내를 가보고 하는 말인가? 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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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식이 실종된 나라
선진국과 후진국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상식(常識)이 통하는가 비상식(非常識적)이 상식처럼 통하는가 하는 것이다. 상식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 그런 의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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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면 속의 좌파
좌파는 정의와 진보적 이념을 내세우면서 빈곤층의 어려움에 핏대를 올린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겉으로는 약자 편을 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상류사회를 추구하고 또 온갖 불법으로 치부해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 ‘리무진 진보주의자’는, 남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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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사설
정치인의 거짓말을 믿는 바보들
다음 달에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다. 두 곳의 선거는 전 시장이라는 지도자의 성추행으로 치러지는 선거이다. 민주당은, 당론에 자신들의 잘못이 있을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당론을 바꾸어 공천했다.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다. ‘국민차’라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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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사설
아스트라제네카 안심할 수 있는가?
26일부터 우리나라도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을 접종한다고 한다. 이때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다. 한국이 1분기에 도입하기로 한 100만 명 중 94만 명분이 아스트라제네카이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있다 정부의 발표에 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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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름달이 지나면 달은 진다
미친놈은 자신이 미친 줄 모른다. 사기꾼은 발각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도둑놈은 자신의 입으로 도둑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대한민국의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말했다. 이런 표현은 사이비 종교 교주의 영생을 믿는 맹신자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여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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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시민 농락
경산시 ‘마’선거구의 故 김봉희 전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의원자리에 대한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역의 국회의원과 의원 대다수가(반대 2명) 보궐선거를 하기로 결정하고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코로나 19와 예산 문제 등을 들어 경산시 부시장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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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존경하는 국민에게 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 드리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라며 “그간 법무부는 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총장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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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미디는 북한에서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은 서해 연평도의 우리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해안포와 곡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100여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해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은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북한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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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말 바꾸는 돼지들
동물농장을 접수한 동물들은 7계명에 입각해 동물농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필요한 계명은 바꾼다.
무엇이건 두 발로 걷는 것은 적이다. 무엇이건 네 발로 걷거나 날개를 가진 것은 친구이다.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그대로지만, 어떤 동물도 침대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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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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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김삿갓이 되었나?
요즈음 김삿갓이 쓴 시라는 한 편의 시가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속칭 김삿갓은, 조선 후기 시인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호 난고(蘭皐)이다. 김립(金笠)이라고도 부른 김성심은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1811년(순조 11) 홍경래의 난 때 선천부사(宣川府使)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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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
북의 인민공화국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여 과시한 열병식 행사는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 동원된 수많은 선량한 시민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걸 보여주었다. 연설 도중에 북의 독재자 김정은만이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라 청중 가운데 열성분자들의 눈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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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강의 기적
한강의 기적은 원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수십 년 동안에 걸친 서독의 경제적 발전을 이르는 말인 라인 강의 기적에서 유래한 말이다.
1950년대 당시 45달러였던 국민 소득이 2만 달러까지 성장하기까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가리켜 외국인들이 부르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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