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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미디는 북한에서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은 서해 연평도의 우리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해안포와 곡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100여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해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은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북한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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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사설
말 바꾸는 돼지들
동물농장을 접수한 동물들은 7계명에 입각해 동물농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필요한 계명은 바꾼다.
무엇이건 두 발로 걷는 것은 적이다. 무엇이건 네 발로 걷거나 날개를 가진 것은 친구이다.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그대로지만, 어떤 동물도 침대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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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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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
사설
왜 김삿갓이 되었나?
요즈음 김삿갓이 쓴 시라는 한 편의 시가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속칭 김삿갓은, 조선 후기 시인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호 난고(蘭皐)이다. 김립(金笠)이라고도 부른 김성심은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1811년(순조 11) 홍경래의 난 때 선천부사(宣川府使)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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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
북의 인민공화국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여 과시한 열병식 행사는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 동원된 수많은 선량한 시민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걸 보여주었다. 연설 도중에 북의 독재자 김정은만이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라 청중 가운데 열성분자들의 눈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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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사설
한강의 기적
한강의 기적은 원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수십 년 동안에 걸친 서독의 경제적 발전을 이르는 말인 라인 강의 기적에서 유래한 말이다.
1950년대 당시 45달러였던 국민 소득이 2만 달러까지 성장하기까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가리켜 외국인들이 부르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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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람 팔자 알 수 없다
일본 정치의 거물인 아베 신조의 그늘에서 관방장관의 자리에까지 오른 스가 요시히데를 개성 있는 정치인으로 본 사람은 별로 없다. 그가 태어난 집안이나 학벌은 보잘 것 없지만 8년이나 집권한 아베라는 명문 집안 출신의 정치인 밑에서 최선을 다하여 성장하였고 드디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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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쫄따구와 따까리
1997년에 일어난 소위 ‘일진회 사건’은, 일진회 회원이었던 모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갈등 관계의 다른 학교 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었다.
일진들은 기본적으로 면학 분위기를 흐린다. 음주 및 흡연 등 청소년 신분에 금지된 행동을 하거나 폭력, 성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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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상적인 나라입니까?
우리나라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중심제 헌법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는 법무장관이라는 장관직은 없고 검찰총장이 법무장관의 역할까지 한다.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검찰총장과 법무장관이 따로 있다.
검찰총장도 문대통령이 임명하였고 법무장관도 대통령이 임명하였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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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2017년 탁현민의 저서에서의 여성 비하와 성희롱, 2018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정봉주 전 의원의 대학생 성추행 의혹, 민병두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 2020년 영입인재 2호 원종권의 전 여자친구 미투 의혹, 김남국 의원에 이어 오거돈 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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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칼럼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어제 있었던 일들을 엮어 역사라고 한다. 한일합방이 강요되고 그 부끄러운 합방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그렇게 한심하게 살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것도 우리나라의 역사의 일부이다.
1945년의 해방도, 38선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국토의 분단도, 1945년 8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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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거리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전단 살포를 저지할 법이라도 만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 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다”고 했다. 소대가리라고 말했던 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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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18의 진상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한다
5.18의 진상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세 번째 참석한 5.18 기념식에서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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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재인의 신상 발언을 한번은 듣고 싶다
인터넷에 ‘문재인’을 검색하면 “1953년 1월 24일 생/ 경상남도 거제 출생/ 나이 68세/ 대한민국 대통령/혈액 B형/ 배우자 김정숙/ 종교 천주교/ 1971 경남고등학교 졸업/ 1980 경희대학교 법학학사/ 1980 사법시험 합격/.... ” 등과 같은 것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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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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