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려면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4-26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려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2-08-24 13:12

본문

대중교통하면 버스와 지하철을 의미한다. 경산의 경우는 지하철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버스회사는 그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 경산에도 2개의 버스회사가 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이용자 감소와 유류값의 인상이다.

버스비를 인상한다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경산 주변 도시들은 버스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산의 경우 버스비를 올릴 수 없는 형편이다. 그 이유는, 환승제도 때문이다. 경산의 경우 대구와 영천과 함께 환승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에서 버스비를 올리지 않는다면 경산도 올릴 수 없다.

대구는 준공영제로 버스회사들의 어려움이 적고, 영천의 경우에는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경산의 경우는 환승보조금도 90%만 지급하고 있는 형편이다.

운전 종사자들에 대한 임금도 대구보다 80만 원 정도가 적다. 이러한 상황이 되니 경산에서 2 3개월 일을 하다가 대구의 버스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경산의 버스회사들은 기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산의 버스회사는, 대구 회사로 가는 연수하는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처럼 됐다.

환승제는 버스회사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다. 오지에 대한 버스운행도 버스회사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고 행정이 지시해서 한 것이다. 하지만 행정에 지시를 받고 거부할 수도 없고, 지원금을 받는 입장에서 항의도 할 수 없다.

경산버스 회사들은, 작년 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에 자비로 방역기를 설치했다.

이제는, 행정에서 지역 버스회사가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버스회사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이 된다면 그 피해는 모두 경산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며, 지역업체의 도산은 결국 지역경제에 손실이 된다.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이루기 위해서도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2024년 건강지도자 아카데미 개최
  임당유적 홍보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생생 국가유산 사업' 본격 추진
  경산시, 해외 유입 홍역 환자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 총력
  영천시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 새로운 체험시설 등장!
  경산시, 글로벌 도시브랜드 도시 다양성 부문 대상 수상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노인학대·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학대 이동상담소」 운영
  영천시, 제54주년‘지구의 날’기념 소등행사 실시
  영천시, 상반기‘The(더)공감 인문학 특강’5월 수강생 모집
  경산·영천 지적부서 공무원 품앗이 상호 기부
  각북면 벚나무 병해충 예방 수간주사 실시
  새로운 시대의 AI 교육, Chat GPT 강좌 개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경산발명교육
  경산과학고, 제57회 과학의 날 행사 운영
  치매보듬마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전체 공정률 26% 진행 중
  제21회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미송주가, 와인랩스, 비노케슬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삼성현역사문화관 '학교 밖 역사이야기' 운영
  자인면 남신리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시범사업 운영
  임산부, 영유아 대상 청도군, 5년 만에 영양플러스 대면교육 재개
  청도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정염 예방하기
  경산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
  가정의 달 기념 경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맨발걷기와 함께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재충전의 시간, 청년공무원“봄날의 쉼표”개최
  영천시, 장내기생충 무료검사 실시
  당선된 국회의원 중 몇 사람에게 드는 의문 2가지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대형 아울렛 유치에 발 벗고 나서
  타 지역 뷰티기업 5개 회사, 본사 경산 이전
  2024년 청도군수배 종목별체육대회 합동개회식 개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워크숍 열려
  경산소방서, 외국인 유학생‘홍역 진단감염’비상대책수립
  청도군 역사문화자원콘텐츠로 화랑밥상’새로 선 보여
  6.25전쟁 참전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2024년 경산시 한방건강 행복대학 개강식 개최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힐링코스로 시민 각광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노인미술지도사 1급 자격과정
  MZ세대로서 체감하는 청렴한 국민연금공단
  dhwpugzi
  Domain Authority of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